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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떨어지고 의욕이 안생겨서 대충 주저리주저리 하는 글 2022/11/01

by 개발종권 2022. 11. 1.

2022년 10월 27일

게임잡에서 이력서를 보시고 한번 보고싶다며 면접 제의를 해오셨다.

나는 유니티만 썼는데 언리얼 프로젝트라 하셔서 큰 기대 않고 다음날 바로 가겠다고 했다.

자료구조, 링크드리스트, 큐 등을 물어본다 하셔서 벼락치기를 시작했다.

 

그래도 예전에 조금 공부 했던게 도움이 되긴 하더라.

https://iamsloth.tistory.com/8

 

가변배열 구현시 의식의 흐름 정리(가변배열 2)

필요성 :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배열의 크기를 지정하지 않아도 되는 배열을 만들고싶다. 준비물 : { 데이터가 담길 공간(배열 혹은 주소값) 현재 공간의 인덱스 혹은 카운팅 공간의 최대 크기(최

iamsloth.tistory.com

 

이때는 가변배열이라고만 알고있었는데

이게 사실 벡터라는 거더라.

 

 

2022년 10월 28일

아침 일찍 나서서 벼락치기를 계속 진행했음.

https://www.youtube.com/watch?v=P-FTb1faxlo&lc=Ugyc2Wo0jwwG5dHsNqZ4AaABAg.9hhq_M_BxLY9hjBmPsFx8H 

 

이 영상이 크게 도움이 됐었다.

근데 벼락치기라 그런지 까먹었따. 이따 다시 한번 봐야겠다.

아무튼 어느정도 느낌은 알겠다 하고서 면접에 들어갔다.

 

처음엔 면접관님께서 회사소개를 먼저 해주시고,

내 포트폴리오를 보며 이거 저거 물어보셨다.

 

준비하면서 어려운점 없었냐고 물어보셨었는데...

사실 나는 쉽고 빠르게 만드는게 최우선 목적이였기 때문에

솔직히 그런적이 없었다. 

 

그리고 나서는 화이트보드에 써큘러큐 Circuler Queue 를 구현해보라 하시더라..

머리가 띵... 전혀 돌아가지 않았다.

망했다... 그냥 망했다고 직감했다.

 

근데 너무 분하니까 내가 집에가서 찾아보고 구현해서 메일로 보내보겠다고 했다.

참 구질구질했다. ㅋㅋㅋㅋㅋ

 

 

그렇게 면접이 끝나고,

나는 곧바로 근처 카페로 가서 노트북을 열고 열심히 구글링을 했다.

이런 저런 정보를 수집한 후에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완료해서 메일을 보냈다.

(거의 복붙수준이긴 했음)

 

그리고 나서 금방 답장이 왔다.

열정은 훌륭하게 생각하나

 

우리 회사랑은 안맞는단다.

 

에휴..... 그 날 이후로 영 의욕이 나질 않는다...

다 때려 치우고싶다 !!!!!!!!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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